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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2014춘계학술대회 자유발표논문모집안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1.0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498
내용
한국사회복지학회에서는 201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자유논문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학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주 제 : 한국사회복지, 갈 길을 묻다 - 사회보장과 사회서비스, 전문직의 변용

2. 대회일시 : 2014년 4월 25일(금)~26일(토)

3. 대회장소 : 벡스코(부산)

4. 신청서 : 첨부파일 참조

  (1) 발표모집분야 : 자유발표, 대학원발표(박사학위발표 포함), 포스터발표 등

5. 발표신청자격 : 2014년 연회비를 납부한 학회 정회원

6. 신청서 및 초록 모집 기한 : 2014년 1월 10일(금)~ 2월 10일(월) 오후 6시까지
                           
7. 발표자 선정 통보 : 2014년 2월 17일(월) 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
                         
 * 논문완제본 제출일 : 2014년 4월 5일(토) 오후6시까지

8. 접수방법 :  e-mail 접수 : 2010kasw@naver.com


*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 기획주제
2014년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학회의 전형적 기획주제발표 형식을 벗어나서, 두 명의 토론자들이 서로 토론을 통해 주제의식을 명확히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논지가 명확한 토론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좌장(moderator)의 역할이 중요하다. 각 기획주제별로 2명의 토론자들이 주어진 주제에 대해 짧은 발제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좌장의 조정에 따라 맞 토론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기획주제 세션 이후에는 이에 대한 토론세션을 각각 개설해서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기획주제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하고자 한다.

기획주제 1. 사회보장,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 소득보장 대 서비스보장

<기획의도>
복지국가는 빈곤문제와 싸워 왔으나, 여전히 빈곤은 해결되고 있지 않다. 한국의 복지국가는 소득보장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보장 시스템의 기조를 유지, 확대해 가야 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체제로서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을 갈 것인가. 이 두 방향은 상호 모순되는 것은 아니며, 다분히 병행될 수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복지국가가 소득보장 중심의 사회보장 제도를 강화해 왔다면,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복지국가는 돌봄 기능을 사회화하는 것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한국의 복지지출은 선진 복지국가들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빈곤율과 사회 불평등도 역시 OECD국가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한국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고령화속도가 현저히 빠르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낮으며,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 장치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향후 한국의 사회보장제도가 더 우선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 토론자들의 주장을 토대로 논의해 보고자 한다.


기획주제 2. 사회서비스, 어떻게 갈 것인가: 시장경제 대 사회적 경제

<기획의도>
사회서비스가 확대되어 가면서, 서비스 공급 방식도 다양화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민간부문이 서비스 공급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인데, 여기에는 전통적인 사회복지기관들 뿐 아니라 시장의 영리조직들(profit seekers)도 포함되어 있다. 사회서비스 공급 방식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우처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급자 간의 경쟁을 유도한다는 점인데, 경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것을 취지로 삼고 있다. 한편, 정부는 분권교부세, 포괄보조금을 통해 지방정부에 대한 사회서비스 재정 이전(fund transfer)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민간부문 내에서의 경쟁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의 사회서비스는 시장경제방식을 어느 수준까지 수용할 수 있을까? 사회적 경제방식으로 사회서비스 공급을 주도하는 것은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기획주제 3. 사회복지전문직, 우리는 무엇이어야 하나: 스페셜리스트 대 제너럴리스트

<기획의도>
한국 사회복지의 지형변화는 핵심적 행위자인 사회복지 전문직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소득보장 중심의 사회복지정책은 지방정부 중심의 분권적 사회서비스정책으로 변화하고 있고, 정부의 관료조직 중심으로 제도화되어 실시되는 사회복지정책에 대해 지역 기반의 자발적 주민조직들은 대안적인 사회복지 공급을 자임하고 있다. 사회서비스 공급에 다양한 학문과 전문직 영역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들의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도 재검토되어야 하는 시점에 이미 도달해 있다. 사회복지 전문직은 우리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인 지식, 가치, 기술을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가? 우리는 스페셜리스트로서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인가, 제너럴리스트로서의 전문성을 추구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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