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고]2014년 추계학술대회 안내 및 자유발표 논문 모집 공고

■ 한국사회복지학회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한국 사회복지교육, 변용의 과제』라는 주제로 목포대학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2014년 한국사회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 금번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자유논문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학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Ⅰ. 2014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요

 1. 주 제 : “한국 사회복지교육, 변용의 과제 ” 

 2. 대회일시 : 2014년 10월 24일(금)~25일(토) 

 3. 대회장소 : 국립 목포대학교 

 4. 기획주제 소개

 한국에서 대학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전문가를 양성하기 시작한지 60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과연 현재의 교육 내용이 그 동안의 사회환경의 변화를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가에 대한 뼈아픈 성찰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교육을 통하여 사회복지전문가를 양성하기 시작한 65년간 사회복지교육은 크게 양적 팽창하였습니다만 이러한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교육에 대한 질적인 평가가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에서 사회복지교육이 시작될 때 그 커리큘럼은 대부분은 미국의 M.S.W. 커리큘럼을 학부과정에 도입하는 것으로 채워졌고 그 기본적인 골격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커리큘럼이 현재 한국의 복지상황과 변화를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학의 성격에 대한 학문주의(academism) 대 전문가주의(professionalism)의 논쟁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학문으로서 사회복지학에는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와 탐구를 통하여 이론의 개발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순수과학적 성격도 있어 이에 대한 교육도 포함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통상 학문주의 대 전문가주의의 논의는 사회복지교육에서 그 상대적 비중을 어디에 더 둘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되곤 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학문주의를 강조한다 해도 전문직 교육의 중요성을 전혀 무시할 수 없는 사회복지학의 특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과학 내의 다른 순수과학, 즉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인류학, 등의 학문분야와 사회복지학을 구분하는 중요한 근거가 사회복지학이 가지고 있는 실제 사회문제에 대한 개입에 관한 응용학문적인 성격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사회복지학의 순수과학적 측면의 성립을 위해서도 응용과학적인 전문직 교육의 토대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현 시점은 사회복지교육의 위상과 현실 적응성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방향의 재설정이 필요합니다. ‘사회복지교육’에 대해 핵심 주제인 사회복지 정책, 행정, 지역사회복지, 실천사회복지, 그리고 사회복지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과 지향성을 주요 기획주제 발표 영역으로 하여, 심층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한국 사회복지교육의 질적인 내용을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의 전문직으로서의 위상을 현실적으로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Ⅱ. 2014 한국사회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자유발표 논문모집

1. 신청서 : 첨부파일 참조 

 - 발표모집분야 : 자유발표, 대학원발표(박사학위발표 포함), 포스터발표 등 

2. 발표신청자격 : 2014년 연회비를 납부한 학회 정회원 

3. 신청서 및 초록 모집 기한 : 2014년 6월 19일(목)~ 7월 19일(토) 오후 6시까지 

4. 발표자 선정 통보 : 2014년 7월 25일(금) 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 

 - 논문완제본 제출일 : 2014년 9월 30일(화) 오후6시까지 

5. 접수방법 : e-mail 접수 : 2010kasw@naver.com 

※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사회복지학회(02-761-6176)로 문의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김영종
                              한국사회복지학회 학술분과위원장 김은정